서울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12일지,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한시적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급여 교육활동 지원비는 연 1회 지급하며, 2025학년도 단가는 초등학생 48만7천원, 중학생 67만9천원, 고등학생 76만8천원이다. 지급 대상은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다.교육급여 교육활동 지원비는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2023학년도부터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사이트(e-voucher.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 남부 다더함 수업나눔'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1300여 명의 남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이 참여해 수업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다더함 수업나눔은 "교사 각각의 '다'양한 빛깔과 향기의 수업이 나눔으로 성장을 '더'하고, '함'께하는 에너지가 된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하반기 수업나눔의 부제인 '더 링크(The link)'는 소통과 협력으로 교사들의 서로 다른 경험과 지식을 잇는 연결고리를 뜻한다. 교사들이 각 분야에서 교실 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전교조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과 임태희 교육감의 학교 현장 파괴 행태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임계점을 넘어섰다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전교조 경기지부는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년간 보여온 학교와 교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강행되는 일방적 정책, 홍보・성과주의에 매몰된 보여주기식 행정에 지쳐 있으며, 교사들의 노동과 전문성을 무시하는 실험적 정책들이 학교를 무너뜨리고 있다”라고 도교육청을 성토했다.이어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홍보 영상은 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주제로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다.시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2009~2019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에서 주도적인 학부모회 활동은 교육 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활성화 수준의 차이와 맞벌이․다문화 가정의 낮은 참여율은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인 2025년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수능 이후 아르바이트 등 일 경험이 늘어나는 시기에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관계법을 올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5년 9월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학생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026학년도에는 기존의 전남도,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시가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을 잇는 배움의 장이 더욱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머물며 자연과 함께 배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도·농 상생형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2021년부터 추진된 농촌유학은 참여 규모가 매 학기 꾸준히 증가해, 2025년 2학기에는 총 443명의 학생이 참여하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4개 교과를 대상으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평가도구) 개발은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 교과의 자료를 개발한 것에서 확대한 사례다.성취평가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가하는 방식이다.도교육청은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A~E) 도달 정도를 파악하고, 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국회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번 행사는 국회사무처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연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서울시 관내 중‧고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32팀(160명)이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사회 현안에 대한 심층 탐구와 학교 내외 토론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1부 ‘국
서울시교육청이 지자체와 협력해 경계성지능 학생(느린학습자) 학습-적응-진로까지 함께 돕는 모델 구축을 구축해 지원을 강화한다.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은 오는 11일부터 느린학습자 학생 생애주기형 지속 지원 체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근식 교육감의 제1호 결재 사업이자 서울시 최초로 설립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장한 모델이다. 학교 단계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이 성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돕는 것이 핵심이다.학습진단성장센
서울시교육청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연수’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유치원 학부모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교육청 연수를,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따라 만 3~5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학부모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 적응, 학습 태도, 교우 관계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서울시교육청이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학조부모 교육'을 11월 7일부터 2주간 서울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조부모의 역할이 단순 돌봄을 넘어 학습 지원까지 확대되면서,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한 조부모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서울교육청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손자녀의 양육과 교육 방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적절한 양육과 교육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하였다.'미디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와 함께 2025년 11월 2일 1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서울학생 정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학생자치와 민주시민의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실천하는 학생시민, 변화를 만드는 서울학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정담회에는 광주학생항일운동 참여 학교 대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주요 프로그램은 ▲ 학생독립운동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서울 에스플랜, S-PLAN)’를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재외한국학교, 부산의 초·중·고 포함 총 665교에서 약10만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실시한다.검사 문항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한다.‘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는 서울의 희망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뿐만 아니라 재외 한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를 주제로 2025 서울국제교육포럼(포럼)을 개최한다.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교사를 교육개혁의 중심 주체로 다시 세우고, 국제적 논의를 통해 현장 기반의 실천적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포럼은 기조강연, 특별좌담,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해외 각국 교사 인터뷰 등으로 진행한다.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앤디 하그리브스 교수(보스턴대학교)는 ‘교직의 미래: 잘못된 제도 안에서 더 잘하려는 노력을 멈추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가칭)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공식은 동부지역(동대문구·중랑구) 최초의 특수학교 설립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행사다.기공식은 국회·시의회·중랑구청·장애인학부모단체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경과 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가칭)동진학교는 2012년 설립계획을 시작으로 9차례 후보지 검토를 거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