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K-EDU EXPO’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26일 개막한다.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개막 기대감 고조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15분, 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함께할 예정이다.임종식 경북교육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졌다.이후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
경북교육청이 지난 7월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방지 대책'을 발표한 이후,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업무 부담만 가중시키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이 발표한 대책은 ▲법인카드 사용 전후 결재 절차 강화 ▲사업부서 담당자(교사 포함)의 검사·검수 의무화 및 상급자(교감, 행정실장 등) 결재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경북교사노조가 경북 관내 교사 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다수가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교육 활동 위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결과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전교조대구지부)가 강은희 대구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전면도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대구지부는 11일 ,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전교조 대구지부는 이날 논평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은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수천억 예산이 소요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경북교육청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유치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리적 치유와 가족 간 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경북교육청은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음 치
경북교육청은 5월 22일~23일, 이틀간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생 350여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했다.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수학․메이커
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경북 내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산불 피해 학생들의 긴급 통학 지원에 나섰다.도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산불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긴급 통학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안동시 일직면 소재 2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긴급 통학 지원을 신청했다. 이들 학생은 자택이 전소되어 임시거처에서 일직면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우선 해당 학교에 통학용 버스나 택시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담은 긴급 지원 세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산불 피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손실을 본 가정의 지원 대상 학생 150명을 확정했다.이번에 지급하는 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개인 생활용품과 응급처치 키트, 학용품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긴급구호단체와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학생들이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5개 지역 학생과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종합 대책을 28일 발표했다.이번 산불은 의성군에서 시작해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인근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학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920명의 학생이 학교 체육관과 교실 등으로 대피해야 했으며, 일부 학생들의 가정은 심각한 재산 손해를 입었다.118명의 학생은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 터전을 잃었으며, 13명의 교직원은 과수원과 창고 등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1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시설도 피해를 입었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6일 8시 현재 교육시설 6곳(1기관 5교)가 시설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안동시의 경우 임하초의 잔디가 소실되고 유리가 파손됐으며, 일직중은 잔디가 불에 탔다.청송군의 경우 청송교육지원청 급식소 외벽이 불에 그을리고 나무와 잔디가 불에 탔다. 파천초는 잔디가 불에 탔고, 청송여고는 잔디가 불에 탔으며, 계단과 벽면이 그을렸다. 진성중은 철제펜스가 파손됐다. 학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경북농협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기존 화이트데이 문화를 대신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폭력 대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날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주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도 배포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며,
경북교육청이 올해 특수학급 56개를 늘린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과 폭넓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 68개를 신․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감축하는 특수학급 12학급을 제외하면 작년 대비 56개 특수학급이 순증하는 것이다.특수학급 설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3학급과 초등학교 30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12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경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지난 5년간 매년 5%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8개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됐다.올해 계절학교에는 22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385명(55학급)과 특수학교 학생 874명(133학급) 등 총 1259명이 참여하고 있다.각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는 방학 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
경북교육청이 연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따로 또 같이’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중학교 43교의 관리자와 교사,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추진 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2024학년도는 같은 지역의 2~4개의 소규모 중학교(전교생 40명 이하)가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유학기활동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