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들의 장학금 총액이 처음으로 연간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공단이 적발한 산재 은폐·미신고 건수는 23만6512건이다.
고2 수학 1수준(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2.6%로, 전년 대비 4.0%p 유의하게 감소했다
교육부가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늘봄학교 강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4년간 늘봄학교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32명은 지금도 늘봄 수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2만원 대비 4.5% 증가했다.소득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11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이 줄어든 반면, 5분위 소득은 118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6만보다 63만원(5.6%) 늘어 빈부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의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혼 출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20~30대 남녀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비혼 출생 동의율 상승폭이 남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20대 남성의 경우 비혼 출생 동의율이 2008년 32.4%에서 지난해 43.1%로 10.7%P 올랐고, 20대 여성도 28.4%에서 42.4%로 14%P 상승했다.30대의 경우 남성의 비혼 출생 동의율은 2008년 28.7%에서 지난해 43.3%로 14.6%P올랐고, 여성도 같은 기간 23.9%에서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비혼 출산율은 41%다.국가별로 보면 프랑스 65.2%, 스웨덴 57.8%, 영국 51.4%, 미국 39.8% 등이다.한국은 3.9%였다. 2023년에는 4.7%로 소폭 상승했다.
4월 29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3명 가운데 1명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슬픔과 절망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와 자해 시도 경험도 각각 8%, 22%에 달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3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늘었다. 지난해 7월 이후 8달째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37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어, 11달 연속 증가세다.
윤석열 정부 초기였던 2023년 우리나라의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5.4점으로 전년(66.2점)보다 0.8점 줄었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국가성평등지수를 발표해 왔는데, 전년에 견줘 점수가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녀 사교육비는 아빠보다 '엄마 직업'에 좌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가구 경제 및 부모 노동시장 특성별 자녀 사교육 격차와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한 명당 지출하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9년에는 38만4천 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55만1천 원으로 약 4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버지가 전문관리직일 경우 월 사교육비는 64만2천 원, 어머니가 전문관리직일 경우 월 64만4천 원을 지출해 가장 높았다. 반면 아버지가 생산직일 경우 43만9천 원, 어머니가 생산직일 경우 39만4천 원을 지출해 가장
우리나라 공공사회 복지 지출은 GDP(국내총생산)의 15% 수준으로 나타났다.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OECD 평균인 22.2%에도 못 미치는 현실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인 4일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가 학생 안전을 고려해 임시 휴업한다.임시휴업을 하는 학교는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서울경운학교·덕성여중·덕성여고·중앙중·중앙고·대동세무고)와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 2개교(한남초·한남초병설유치원)다.
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합계출생률이라 한다.1월 합계출생률은 0.88명으로, 1년 전(0.80명)보다 0.08명 늘었다.
이른바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은 1년 전보다 8만 8천원 줄어든 65만 8천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