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교육 축제’가 11월 21일~22일, 2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 11회를 맞은 본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소프트웨어(SW) 교육 축제」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규모의 교육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이번 행사의 주제인
교육부는 10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발표하였다. 최교진 장관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방안’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소수 엘리트 육성에 초점을 맞춘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날 전교조는 논평에서 “교육은 국가 경제를 위한 인력 수급의 도구가 아니라, 모든 학생이 존엄한 인간으로서 전인적 성장을 돕는 과정이어야 한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초·중·고 관련 교육에 총 1조 4천억원을 투입하고 AI 핵심 인재가 일찍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5.5년 만에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한다. 또한 최고 수준 석학이 정년 제한 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칭 국가석좌교수제 도입을 추진한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국민 주권 정부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디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9월 9일~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전국 최대 규모의 특수교육 디지털 축제인 ‘장애학생 이(e)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미래 사회 준비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디지털을 통해 내일의 꿈을 키운다는 의미로 '빛나는 꿈 e!, 찬란한 내일 e!'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국 약 2,500명의 참여자가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쳤다.본 결선에
AI 디지털교과서(AIDT)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 의결로 더 이상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전환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지침을 왜곡한 공문을 배포해 학교 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구교사노동조합(대구교사노조)은 “교사의 전문적 판단을 무시하고 권한을 남용해 현장을 억지로 끌고 가는 대구교육청의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구교사노조는 “경북・전남・대전・강원 4개 시도교육청은 모두 교육부 지침을 충실히 반영하며 학교 자율성을 존중한 반면, 대구교육청은 지침을 왜곡하고
서울시교육청이 AI교육자료의 경우 학기 단위로 계약한 초중고 교과는 구독료를 지원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학년 단위 교과만 구독료를 대준다는 것이어서 AI교육자료 신청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5일, 교육언론[창]은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학교에 보낸 AI교육자료 신청 관련 공문을 살펴봤다. 이 공문에서 이 교육청은 “지난 14일,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AI교과서가 AI교육자료로 전환됐다”면서 “2학기 구독료 지원은 (학년 단위 계약 교과인) 초3·4 영어, 중1 영어, 수학, 정보 선정학교 중 희망학교”라고 적었다.
전국 초중고에서 AI디지털교과서 사용이 일제히 중지됐다. AI교육자료 사용도 2학기 개학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 “사용 희망교 조사, 구독료 지원 등은 공문 시행 예정”18일, 교육부가 지난 14일 시도교육청에 보낸 공문 ‘[긴급] 초중등교육법 시행에 따른 AI교과서 포털 운영 일시 중지 알림’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초중고가 AI교과서에 접속하기 위해 사용하던 AI디지털교과서 포털을 막았다.이 공문에서 교육부는 “기존 교과서 지위일 때 AI교과서를 활용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교과서 포털의 운영을 다
[기사 보강] 2025년 8월 5일 오전 11시 49분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이 주도한 AI디지털교과서가 국회에서 폐기됨에 따라 올해 2학기에 쓸 AI교과서를 신청한 학교라도 AI교육자료 선정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육부는 기존에 진행 중이던 2026학년도 AI교과서 검·인정 절차를 중단했다.5일, 교육언론[창]이 확인해 보니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시도 담당자 긴급 영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사전에 배포한 회의자료는 따로 없고, 교육부가 ‘AI교육자료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시도 교육청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기사 보강] 2025년 8월 4일 오후 4시 30분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이 주도한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지위를 격하시킨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아래 AI교육자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2학기부터 AI교과서는 사라지고, 학교 자율로 선택, 사용하는 AI교육자료만 남게 됐다.“소프트웨어는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4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AI교육자료법을 재석 250명 가운데 찬성 162명(64.8%), 반대 87명(34.8%), 기권 1명(0.4%)으로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AI디지털교과서를 AI교육자료로 바꾸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아래 AI교육자료법안)이 오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곧바로 시행을 못 박았기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신청한 올해 2학기용 AI교과서 채택 결과는 무효가 되며, 해당 스프트웨어가 필요한 학교는 AI교육자료를 다시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도 AI교과서 적용을 위한 교육부의 검인정 작업 또한 곧바로 중단될 예정이다.3일, 정부여당에 따르면 AI교육자료법안이 오는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수백 억대 용역을 준 AI교육업체와 평일 고급 리조트에서 1박2일 연수(워크숍)를 벌이며 상품권을 받고 도박까지 벌인 의혹을 받던 EBS(한국교육방송공사) A부서 직원들이 징계 조치됐다. 교육언론[창]이 처음 보도한 뒤 1년 6개월 만에 처분이 내려진 것이어서 늑장 징계란 지적도 나온다.25일, EBS 직원들에 따르면 이 방송사는 지난 24일 A부서 부장에 대해 “정직 6월” 처분한 사실을 사내에 공지했다. 징계 사유는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규율질서 위반”이었다.EBS는 지난 3월 5일,
AI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아래 AI교육자료법안)이 국회 교육위를 통과했다. 여당은 오는 23일쯤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을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다.국회 교육위는 1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AI교육자료법안을 찬성 9표, 반대 6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AI교과서는 학교에서 교사 재량에 따라 자율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교육자료가 될 것으로 보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자료화’와 ‘학교 자율 선택’을 공약한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에 올린 답변에서 “일부 교과목에 한 해 1학기에 AI교과서를 선정했지만, 2학기에 미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상당수 시도교육청은 최근 이와 같은 2학기 AI교과서 취소 절차를 안내하지 않은 상태여서 교육부의 답변 내용이 눈길을 끈다.9일, 교육언론[창]은 최근 대구지역 한 공립초 교사가 국민신문고에 올린 질문에 대한 교육부의 답변서를 살펴봤다.이 답변서에서 교육부는 ‘1학기에 AI교과서를
AI디지털교과서를 채택한 초중고도 이 교과서를 수업 과정에서 외면하고 있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AI교과서 교육디지털원패스에 가입한 전국 초중고 학생 가운데 하루에 16%만 접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 접속까지 포함한 수치여서 실제 수업 진행 비율은 더 떨어질 수 있어 “예산 낭비” 지적도 나온다.실제 수업 진행 비율은 더 떨어질 수도...“예산 낭비”7일, 교육언론[창]은 최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보낸 전국 초중고의 ‘4~5월 일일 원패스 접속 학생 수 현황’ 자료를 살펴봤다. 원패스는 학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만들고 있는 국정기획위가 국회 교육위 여당 의원들의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요구 내용 등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가, 일부 내용을 고쳐 밤늦게 다시 배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AI교과서 교육자료화’ 명확히 요구한 국회 교육위 민주당 의원들국정기획위는 4일 오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 국회 교육위 간담회 개최’란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4일 오후에 열린 간담회에서 교육위 (여당) 위원들은 ▲AI교과서 정책 정상화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가교육위원회의 사회적 합의 기능 강화 등